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사 부대 (문단 편집) === 전장에서 === 근접 전투와 사격에 모두 능하며 숫자도 1만 명이나 되는 강력한 정예 부대였지만, 정작 제2차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에 참전했을 때는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스파르타]]군과의 정면대결에서 패배했다. 주된 이유는 방어구의 차이 때문이었다. 왜냐면 몸통 갑옷 자체는 페르시아나 그리스나 큰 차이가 없었으나 페르시아군은 그리스군이 쓰던 얼굴 전체를 가리는 청동 투구나 정강이받이 등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 다리에 대한 공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게다가 페르시아군의 방패는 투사 무기[* 활과 슬링어]에 대한 방어만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라서, 청동으로 보강한 그리스의 대형 방패와 기다란 창에 제대로 맞서기 힘들었다. 결국 광대한 영토를 지배하며 기병대나 다수의 원거리 공격 부대, 혹은 대규모 징집병 등의 적을 상대하는데 최적화되었던 페르시아의 정예부대는 그리스의 중장보병들 상대로는 효과적으로 싸울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장비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물러서지 않고 용맹하게 맞서 싸웠다는 것을 보면 훈련도나 사기는 높았던 듯하다[* 페르시아 불사 부대원들이 전투에서 불리해지자, 그리스 군사들의 긴 창을 맨손으로 부러뜨리기 위해 달려들었다고 전해진다]. [[알렉산드로스 3세]]와 [[다리우스 3세]] 사이에서 벌어진 [[이소스 전투]]에서 동원되었으나 다리우스는 자신의 최정예 부대의 역할을 그리스 용병으로 구성된 [[호플리테스]]에게 맡겼다. 이들은 용감하게 싸웠으나, 전쟁 중 다리우스가 도주하여 페르시아가 대패함으로써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나머지 인원이 전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